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남북평화협력시대를 맞아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이동기(사진) 속초고성양양지역위원장이 원외 위원으로 위촉됐다.
동북아평화협력특위는 송영길 의원을 위원장으로 전해철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 18명과 이동기 위원장 등 원외 11명 등 29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남북평화협력 시대를 맞아 최북단 고성군과 속초시, 양양군 등 설악권 3개 시군이 남북협력사업을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기 속초고성양양지역위원장이 특위에 포함돼 설악권의 남북평화협력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위원장은 “남북평화협력의 중차대한 시기를 맞아 남북철도 및 도로연결을 포함해 금강산관광 재개, 남북 크루즈 연계 활성화 및 양양국제공항과 원산 갈마공항의 항공교류 등 남북협력사업이 성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