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주지 금곡 정념스님)와 무산복지재단이 가을을 맞아 지난 1일 어르신 잔치를 열어 지역노인들로부터 고마움을 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양양군노인복지관에는 김진하 양양군수와 고제철 의장 및 의원 전원, 이진호 무산복지재단 운영위원장 등이 가을맞이 어르신 잔치에 참석한 1천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공양 배식봉사를 했다.
이어 라면과 커피를 선물로 전달하고 지역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매년 설날과 추석에 관내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김진하 군수는 “오늘 이렇게 소중하고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금곡 정념스님을 비롯해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노인복지가 더욱 강화되도록 이동복지관 등 지역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뒷받침하겠다”고 축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진하 양양군수가 지난 1일 노인잔치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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