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태권도부 장회령(체육학과 1학년)이 지난달 11~18일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 ‘2016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58kg에 출전한 장회령은 결승에서 가톨릭상지대 양승렬을 상대로 16 대 3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1학년 새내기인 장회령은 일반부에 출전해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며 정상에 올라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80kg에 출전한 경동대 유용민(체육학과 2학년)은 결승에서 상대선수에게 6대 5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채만 경동대 감독은 “첫 대회부터 1학년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동계훈련을 충실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경동대 유용민(사진 왼쪽)과 장회령 선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