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북방지역 출입 도로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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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북방지역 출입 도로시설 개선

관광차량, 구 국도 진입 추돌사고 / 고성군, 방향안내표지판 교체 등

등록날짜 [ 2018년09월21일 13시50분 ]

고성군이 민통선 북방지역 출입과 관련해 일부 도로시설을 개선한다.
이곳은 현내면 명파리 제진검문소 통과 약 2km지점으로 2016년 12월 간성~현내 4차선 국도가 개통됐으나 관광객 차량이 여전히 구 국도로 진입하고 있어 구 국도상에서 운행 중인 농기계 ‧ 군부대 차량과의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또 국도 하단부 통로박스를 통해 구 국도 진입 시 시거장애로 인한 사고발생이 높아 주민과 군부대에서 꾸준히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에서는 CIQ앞 삼거리에서 관광객 차량이 국도7호선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방향안내 표지판을 교체하고 노면 유도 표지를 도색하기로 했다. 또 국도 하단부 통로박스를 통해 구 국도 진입 시 시거장애 발생을 해소하기 위해 가감속 차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군은 1천7백만원을 들여 추석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지현기자 orrola@hanmail.net

우지현 (orrola@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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