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한 주민제안사업 24건을 심의해 16건을 수행가능한 사업으로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어천1리 마을안길 도로확포장, 탑동2리 도로확장공사 등 16건을 수용결정했다. 진부리 유원지 확장, 거진2리 소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등 6건은 장기검토사업으로 결정하고, 삼포 야촌지구 배수로 관교체 사업은 관련부서와 심의의원들의 현장 확인 결과 표면파손이 있으나 사용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불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장신리 유원지 주차장 안전목책 교체사업은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 이경일 군수가 참석해 군의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지현기자 orrola@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