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주지 금곡 정념스님, 사진)와 무산복지재단이 오는 10월 1일 양양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노인 1000여명을 초청해 점심공양을 대접하는 ‘가을맞이 어르신 잔치’를 개최한다.
낙산사는 이날 주지인 금곡 정념스님과 김진하 양양군수, 이진호 무산복지재단 운영위원장, 산하 기관 종사자들,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노인들에게 건강식을 제공한다. 이날 어르신 잔치는 오전 11시 정념스님의 덕담과 간단한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점심 공양을 할 예정이며, 정념스님은 노인들에게 정성 깃든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한다.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헌신하며 매년 설날과 추석에 관내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금곡 정념스님은 “올 여름 폭염을 잘 견뎌내신 어르신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건강하시라는 의미에서 잔치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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