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군단(군단장 황인권 중장)은 추석을 맞아 육군 급식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평일 외출 점심식사를 하는 ‘I LOVE 영동DAY’ 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1일부터 8군단 장병들은 분기별로 1회 1인당 8천원의 현금 급식비를 지급받아 관내 민간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4일간의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자 군단 예하 1만8천여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실시해 1억4,600만원의 급식비를 지출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오후 4시까지 간단한 티타임을 통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군단 본부근무대 방희철 병장은 “평일에 외출해서 먹는 점심은 꿀맛이고 동료들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점심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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