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70대 노인들로 구성된 ‘아리아리 문화나눔봉사단’을 구성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고성문화원은 지난 1일 문화원 1층 영상음악실에서 ‘2016 아리아리 어르신 문화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아리아리 문화나눔봉사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고성의 주요행사장 및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22사단 등을 방문해 다양한 공연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단원은 문화원의 문화프로그램 3년차, 장고병창 2년차 이상인 노인 28명과 문화원 임원 7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엄채란 씨와 장남귀 씨가 프로그램 기획을 맡았다.
아리아리 문화나눔봉사단은 이달 행사로 거진주민복지센터와 소망요양원을 찾아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로 짜장면을 제공하고 민요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또 5월에는 문화원에서 가정의 달 기념 ‘효’공연을 펼치고, 소망요양원 및 아모르뜰 생신잔치 공연과 지체장애인 위문공연(6월), 22사단 군장병 사기진작 공연(8월), 수성문화제 축하 공연(9월)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성문화원의 ‘2016아리아리 문화나눔봉사단’이 지난 1일 발대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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