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T&F 정승화 대표(45)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면…”
“여러 소망이 있겠지만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무엇보다 직원들이 늘어나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업이 더 번창하길 바라며, 우리 수제품이 신개념 사찰전통다식의 전문브랜드로 더 많은 사랑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고성군체육회 사무국장 이종국(52)
“전국 엘리트 대회 유치 목표”
“그 동안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치렀지만,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엘리트체육과 관련한 전국대회를 치르지 못한 것이 아쉬웠던 만큼, 올해는 축구와 배구 등 전국 엘리트 경기대회를 유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막내가 고3이 되는데 힘든 시기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뤘으면 합니다.”
▲양양 현산탁구클럽 조영래(69)
“탁구로 건강과 화합 다지길”
“클럽의 노인 회원들이 탁구로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고 희망찬 새봄을 맞기를 바랍니다. 평소에도 열심히 탁구경기를 해 건강도 증진하고 화합도 다지고 실력도 향상시켜 새해에는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합니다. 열심히 땀 흘려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유희성(34)
“어려운 이웃 위해 더욱 노력”
“12년간 장기 군복무를 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사정과 이들을 돕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책임감 있는 군복무도 좋았지만 1년차 새내기 사회복지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우리 이웃들과 함께 울고 웃는 지금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복지관이 많은 이웃들에게 정을 나눠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속초수협 총무과 박상욱(29)
“수산물 많이 잡혀 어촌 대박나길”
“지난해 준공된 수산물거점유통센터(FPC)가 새해는 더욱 번창해 직원 복지가 향상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또 수산물이 많이 잡혀 우리 어촌이 대박나길 바라며 개인 건강에도 신경 쓰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양양군노인복지관 사회복무 이준영(21)
“친절한 사회복무로 노인복지 일익”
“군 생활을 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무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새해는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친절하고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새해에는 복학도 준비하며 틈틈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를 만들고 싶습니다.”
▲양양교육지원센터 교육지원실장 원유선(44)
“더욱 알찬 양양교육 뒷받침”
“양양교육지원센터가 개소한 지 1년이 되는 해인만큼 병신년 새해에는 보다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양교육이 체계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열심히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개인적으로 새해 고등학교와 중학교 1학년이 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공부도 열심히 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간성 상인 김천모(48)
“소비자·상인 모두 활짝 웃길”
“지난해는 상경기가 위축된데다 군인가족들이 대부분 속초로 보금자리를 옮겨 지역경기가 더욱 위축됐습니다. 새해에는 소비자들의 얇은 지갑이 풍성해지고 위축된 소비심리도 회복돼 소비자와 상인들이 모두 활짝 웃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직업군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아들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UN 갯마당 사무국장 김종범(30)
“새로운 공연들로 관객들 만나길”
“지난해는 사건·사고가 많아 문화예술단체들이 힘들었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지나온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몸은 바쁘고 힘들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더욱더 즐기는 마음으로 공연을 하고 싶습니다. 또 런갯마당이 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공연들로 관객들을 만나길 바라며, 런갯마당 식구들 모두 건강하고 즐기며 공연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성자활기업 참여자 황은희(53)
“자활참여자들 당당히 설 수 있길”
“새해에는 고성지역 자활기업들이 보다 활성화돼 더 많은 자활참여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아들 4명 중 둘째가 올해 장가를 가는데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고, 어업에 종사하는 남편도 새해에는 술·담배를 줄이고 건강을 챙겼으면 합니다.”
▲속초시 새내기 공무원 정준혁(18)
“실수 줄이는 공무원 되도록 노력”
“지난해 고3 재학생 신분으로 공무원에 임용돼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한 해로 생각됩니다. 업무과정에서 실수를 많이 해 올해는 실수를 줄이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바람직한 성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속초배드민턴클럽 최은정(41)
“건강하게 오랫동안 운동할 수 있길”
“새해에도 회원들 모두 건강하고 오랫동안 함께 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배드민턴클럽에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편찮으신데 없이 활기차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B등급인데 파트너와 올해 대회에서 우승을 해, A등급으로 올라가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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