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갯마당이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고성문화복지센타 대공연장에서 ‘2018 강원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세 번째 우수 레퍼토리 ‘축제’를 공연한다. ‘축제’는 통일에 대한 염원을 국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공연은 모두의 희망을 담은 화합의 대동놀이로 진행된다. 지나온 모든 액을 물리치고 다가올 희망찬 미래를 기다리는 축원덕담으로 시작해 아리랑과 돈돌날이 연주로 화합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북청사자춤으로 벽사진경의 의식을 치르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무르익은 분위기는 축제로 이어지고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 신명나는 대동의 판굿으로 막을 내린다. 전문연극인인 극단 파람불의 김강석, 민경이 구수한 재담으로 판을 이끌어 간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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