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양호(62, 사진) 제18대 조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이 기수별 동문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동문회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도록 헌신하고 있다.
방 회장은 올해 취임과 동시에 동문들의 인적네트워크 강화와 장학금 및 재학생 수학여행 지원 등 모교 학생들의 지원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는 지난 8일 모교에서 열린 올해 동문체육대회에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적립을 확대하고 학생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내와 서울 등 전국 각지에 산재한 동문들과의 인적네트워크를 토대로 동문회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양 강현면 전진리 출신인 방양호 회장은 지난해 양양군 상수도사업소장을 끝으로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양양군자원봉사센터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 낙산사 교양불교대학회장에 취임해 포교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반순덕 씨와 1남1녀.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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