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5일 오후 4시 금호동주민센터에서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3월 선정된 속초시 중앙동 ‘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동명동, 중앙동 일원에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 노후불량 주택환경 개선, 일자리‧복지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오는 2020년까지 모두 2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날 해당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말 국토교통부로 승인 받은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안)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물리적 사업뿐만 아니라 공동체 회복을 통한 내실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