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난 5일 문화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김진하 군수와 고제철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덕주·홍진영 씨가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선서문을 낭독하고, 자원봉사자 근무수칙과 소양교육, 소방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김진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군을 찾은 생활체전 선수단들에게 질서 있고 친절한 시민의식을 보여줘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서 25개 단체 376명의 생활체전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4~16일 양양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생활체전에서 급수지원과 환경정리, 주차안내 등 대회 운영 전번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주현 기자
자원봉사자 대표들이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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