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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홍보 자신만의 ‘이야기’ 담아라”
속초시노사민정협, 소상공인 대상 / 근로기준법·SNS 홍보 강연
등록날짜 [ 2018년09월10일 12시22분 ]
소상공인 SNS 홍보마케팅 및 근로기준법 강연회가 지난 5일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김남석 노무사와 소셜외식경영연구소 조건섭 박사가 각각 노동법과 SNS 홍보에 관해 강연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남섭 노무사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법과 제도의 변화에 대해 짚으며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며 시대의 변화를 잘 받아들이면서 이 상황을 잘 이겨낼 것을 주문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은 선진국들도 겪은 성장통이기에 이를 인정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는 조직 관리 방식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더 높은 성과를 지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조직에 맞는 리더십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조건섭 박사는 마케팅에 있어 ‘이야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는 관계 중심의 소비트렌드가 확산되기에 소상공인에게 SNS 홍보는 필수적이며, 따라서 SNS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SNS에서 직접적으로 광고를 하려고 하는데 이런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며 “매력적인 이야기가 있을 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을 환기했다. 따라서 SNS에서 섣부르게 사람들을 ‘낚으려고’ 해서는 안 되며 그 전에 먼저 좋은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라고 권고했다.
또 그는 SNS상에서는 좋은 관계를 맺어야 홍보 효과를 볼 수 있기에 “댓글 하나에도 고민하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이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고안할 것도 주문했다. 가령 음식업을 하는 경우 독특한 모양의 메뉴를 개발한다면 고객들이 사진을 찍어서 SNS상에 퍼트릴 수 있기에 이것이 홍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그는 SNS에서 “감정에 취한 글을 작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광호 객원기자 campin@hanmail.net
SNS 홍보마케팅에 대해 조건섭 박사가 강연하고 있다.
이광호 (campin@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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