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산림숲전문가협회(대표 이조성)가 지난 1일 오후 4시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제6기 숲 해설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28명의 숲 해설가를 배출했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협회 사무실과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등지에서 모두 19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숲 해설 개론과 산림생태, 토양과 지구환경, 야생동물·곤충, 생태공예, 자연놀이, 응급조치 등 숲 해설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리더십, 인성교육 등을 받았으며, 숲 해설 시연평가와 이론 평가시험도 통과했다. 6기 수료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산림교육전문가(숲 해설가) 자격증을 수여받았으며, 앞으로 전문 숲 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강원산림숲전문가협회는 이날 수료식에서 지난 7월 개관한 국립등산학교(교장 엄홍길)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는 산림복지전문가(숲 해설가) 양성기관으로 산림청 등이 발주하는 산림복지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수까지 모두 144명의 숲 해설가를 배출했다. 김주현 기자
제6기 숲 해설가 양성교육 수료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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