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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심씨 ‘세바시 15분-아이캔스피크’ 출연
중증중복장애1급 딸 키우는 행복강연가…8일 CBS TV 방송
등록날짜 [ 2018년09월03일 11시52분 ]

행복강연가 김영심(46, 사진)씨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아이캔스피크’에 출연했다.
속초에서 중증중복장애1급(뇌병변·지적장애)인 딸 민정(13)양을 키우고 있는 김영심씨는 세계를 딸 민정이의 놀이터로 만들고, 딸과 함께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강연할 날을 꿈꾸며 ‘세바시-아이캔스피크’에 출연하게 되었다. ‘세바시-아이캔스피크’는 영어로 강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전문 교육기업 ‘야나두’가 참가자들의 영어강연을 도왔다. 김영심씨는 6월부터 7월까지 이메일 또는 서울을 오가며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서 원고조율과 발음연습을 했다. 강연은 지난 7월 27일 서울 목동 KT체임벌홀에서 진행됐다.

“We all have our won burdens. Throw your hat away like I did.
Find someone who needs your help. Together, we can make the world better.
(모든 사람에게는 마음의 짐이 있습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을 힘들게 하는 마음의 짐을 벗어 던지세요.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보십시오. 함께라면,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김씨는 “딸이 아픈 현실을 인정하되 포기하지 않았다. 그 고난을 이겨내는 과정이 우리 가정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과 닿아 있다. 영어를 할 줄 모르는 내가 민정이와 함께 카네기홀에서 세상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세바시-아이캔스피크는 그 출발이다”며 신뢰할 수 있는 성실한 남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힘들다고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어요.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김영심씨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해 왔다. KBS 아침마당 출연, 꿈키움콘서트, CTS기독교방송 출연, 장애인당사자 심포지엄 발표 등을 통해 행복강연가를 자처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평생대학원 e-Learning학과와 굿네이버스 학교폭력강사과정을 공부할 예정이다.
 ‘세바시-아이캔스피크’의 김영심씨 강연은 9월 4일 인터넷 세바시에서 볼 수 있으며, CBS TV에서 9월 8일 오후 5시 40분 방송할 예정이다.    
 이은경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영심씨가 ‘세바시-아이캔스피크’에 출연해 강연을 하고 있다.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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