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의장 최종현)는 지난 21~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길)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2회 추경은 27일 제2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김명길 위원장은 “시민들의 복리증진 및 정주여건 향상은 물론 우리시가 한 단계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예산을 반영하고, 불필요한 예산이 중복되지 않도록 심도 있고 세밀하게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순 부의장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 편성과 어린이집 안전관리의 내실있는 지도·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신선익 의원은 “갈수기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원수확보와 고지대 급수 불량지역 운반급수 계획 등 비상 급수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원욱 의원은 “경로당 환경개선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혜정 의원은 “치매환자, 저소득층 산모 등 각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강정호 의원은 “일부 지역의 비효율적인 신호체계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신호와 차선체계 개편을 주문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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