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병철(사진) 농협중앙회 양양군지부장이 맞춤형 협력사업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함 지부장은 최근 폭염이 계속되자 가뭄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형관정 및 관수시설 지원에 3,500만원을 투입한데 이어 농·축협에 재해기금을, 가뭄 상습지역에 양수기를 지원했다.
올 상반기에는 서면 서림리 해담마을의 팜스테이 지원을 비롯해 하조대농협과 양양농협의 DSC원심여과집진기 설치, 강현농협 도정시설 개보수, 원적외선곡물건조기 지원 등도 추진했다.
그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면 해담마을, 송촌떡마을, 황룡마을 등 팜스테이 3개 마을과 갈천리 치래마을, 영덕리 한별마을, 공수전리 자두마을 등이 참여하는 구룡령권역 농촌관광휴양 벨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함 지부장은 강릉이 고향으로 강릉상고를 졸업했으며, 농협중앙회 강릉시청 출장소장과 강릉권역보증센터 지점장, 북평지점장, 태백시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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