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쏠비치호텔&리조트 양양 원문규 총지배인(52, 사진)이 최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생활 속 포토에세이집을 발간했다.
원 지배인은 지난 2년간 양양에서 근무하면서 동해바다와 설악산, 양양의 비경 등 지역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자연과 풍경을 사진과 글로 담아낸 포토에세이집 ‘양양 휴(休)’를 냈다.
대명리조트 경주 총지배인 당시 처음 발간한 ‘경주 휴(休)’ 출간 이후 두 번째 개인 포토에세이집이다.
‘양양 휴(休)’에는 동해바다와 일출, 오색과 한계령, 낙산, 낙산사, 항포구의 일출과 일몰, 구탄봉 등 유명한 관광지와 함께 지역의 숨겨진 생활비경을 8가지 테마로 구성해 수록했다.
지난 2016년 10월 양양 총지배인으로 옮긴 원 지배인은 현장답사를 통해 느끼고 체험한 감성적인 글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어 지역의 자연 풍경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원문규 총지배인은 “관광객들과 상상이상인 양양을 함께 공유하고자 두 번째 포토에세이를 내게 됐다”며 “생활 속에서 잔잔한 감성으로 다가가는 양양의 관광지와 숨은 비경을 대하면 그 감동이 두 배가 될 것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양양을 담았다”고 했다.
홍천이 고향인 그는 1995년 대명그룹에 입사한 후 인사·교육파트를 거쳐 비발디파크 운영지원팀장과 경주 총지배인 등을 역임했으며, 홍천 근무 당시 숲해설가 양성과정을 이수하는 등 늘 주변의 자연과 함께해 왔다. 학구열도 남달라 강릉대 학사와 강원대 석사 및 관광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우송정보대와 송호대, 경주대 등에서 관광 관련 강의도 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두 번째 포토에세이 ‘양양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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