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그동안 후보를 내지 못했던 속초-고성-양양선거구에 속초출신의 김주학 전 농협 중앙연수원 교수를 공천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속초가 고향인 김 후보는 속초중과 속초고(29회),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과 석사를 마친 후 고려대 노동대학원 최고위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학군장교로 전역한 그는 농협중앙회 노동조합위원장과 중앙연수원 교수, 서울 화곡중앙지점장과 공덕지점장을 지내고 농협유통 창동유통센터 부사장과 농협중앙회 신촌하나로마트 점장, 농협경제지주 강서공판장 사장 등 27년간 농업과 농촌발전에 몸담아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고양을지구당 운영위원과 전국대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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