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양수 후보
■발의할 법률
통일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지역 특수성과 부진한 국가 지원을 감안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입법조치가 필요하다. 접경지인 고성과 주변지역인 속초, 양양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조성·개발을 위한 법률 마련이 필요하다. 침체된 지역경기가 살아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
■5대 공약
1, 교통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세계적 명품 관광도시’ 건설
우리 지역으로의 접근성에 대한 편의 제공과 관광 정책에 기반한 인프라 확충을 통해 단순 관광 형태를 벗어나 서비스 패턴 변화를 통한 명품관광도시를 건설하겠다.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착공과 동해고속도로연장, 오색케이블카 설치 등도 추진하겠다.
2, 항공·물류·가공이 집약된 클러스터 조성으로 ‘수산물가공산업거점도시’ 육성
해양 및 수산업 활성화로 과거 화려했던 수산 중심도시로의 명성 회복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거리 창출 등 시너지 동반 상승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수산물 물류항, 위판 물류조성 시설, 가공업체 유치 등을 통해 수산물가공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
3, 농어업 하기 좋은 ‘살기 좋은 농어촌마을’ 조성
각종 지원 정책의 확대와 정주 및 생산기반 확충을 통해 농어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여 농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살기 좋은 농어촌마을을 조성하겠다. 특히 귀농, 귀촌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의 6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
4, 청·장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시’ 육성
청·장년층의 일자리 부족, 일자리의 질 저하 등의 문제로 인구가 감소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에 바이오제조혁신센터, 창업·중소기업 지원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 또한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계층별 일자리창출에도 노력하겠다.
5, 주민이 만족하는 ‘명품 교육, 행복건강도시’ 건설
우리 지역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석면학교, 찜통교실 등 학교환경개선과 특성화교육을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복지, 일자리 제공에 힘쓰겠다.
더민주당 김주학 후보
■ 발의할 법률
농·수·축·산림 맞춤형 경쟁력 강화 지원 법률 개정=설악권은 농·수·축·산림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은데다, 면적도 넓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가기 위해서는 현실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가 필요한 만큼 오랜 세월 농업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법을 개정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추진하겠다.
■ 5대 공약
1. 설악권 주민들의 삶의 질 높이기
설악권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도 예나 지금이나 그리 변화의 움직임이 없이 정체돼 있어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창출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속초·고성·양양지역의 각종 추진 현안사업을 점검해 중앙부처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
2. 동북아 해양·관광 허브도시 조성
속초시의 침체된 해양도시 육성사업을 재점검해 속초항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해양도시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해 설악권을 동북아의 해양·관광 허브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3. 고성 금강산 관광재개 조기 추진
최북단 고성군은 통일의 전초기지로 상징성이 큰데다, 현재 금강산 관광중단 여파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기에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도록 현실화시켜 나가겠다. 현 정부와 여당의 정책방향성으로는 남북대치국면이 장기화될 우려가 높기에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들어가면 금강산 관광이 하루속히 재개되도록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
4. 청년일자리 만들기 총력
청년들이 타지로 나가지 않고 설악권 곳곳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매진하겠다. 속초 수산분야의 산업화, 고성 농업의 규모화, 양양 산림업의 경쟁력 강화 등 지역특색을 살린 산업화로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5. 1차 산업의 특화산업화 지원
농업을 비롯해 1차 산업의 골격이 갈수록 허약해지고 있는데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설악권의 1차 산업 근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농협에서의 오랜 경험과 실제 판매활동을 통한 수익창출의 축적된 노하우를 발휘해 각 분야별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화지원에 나서겠다.
무소속 송훈석 후보
■ 발의할 법률
지역현안 발목 잡는 각종 규제폐지 및 완화 법률 개정=설악권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각종 규제를 즉각 폐지 또는 완화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반드시 개정하겠다. 이를 통해 양양 낙산지구의 재정비, 속초 설악동지구 온천테마파크 조성, 고성 화진포·송지호 관광지종합개발을 조기에 실현함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부양에 적극 나서겠다.
■ 5대 공약
1. 동북아 물류기지 및 크루즈산업육성
설악권을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국제도시로 변모시키겠다. 중국과 러시아의 극동지역 진출에 대비해 속초항을 제1항(크루즈 산업), 거진항을 제2항(물류보세 냉동창고)으로 한 성장동력을 키워 고속전철이 우리지역을 통과해 시베리아횡단철도를 달릴 수 있는 기반을 반드시 닦아 놓겠다.
2. 동서고속화철도 연내 기본설계 착수
동서고속화철도는 호남고속철보다 예비타당성 결과 경제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기본설계가 연내 착수되도록 추진하겠다. 현역의원 시절인 제18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기본계획설계용역비 50억원을 세웠던 경험을 토대로 연내 기본계획착수를 이뤄내겠다.
3. 양양 오색케이블카 조기 설치
양양주민들의 20년 숙원사업인 오색케이블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군비와 도비 등 102억원에 더해 360억원의 예산이 더 필요하고 순전히 국고보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지난 3선의 의정활동과 국회의 탄탄한 인맥을 구축해 빠른 국비확보를 통해 조기설치를 실현하겠다.
4.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현재 동해고속도로는 국가기간망임에도 불구하고 속초∼고성간 16km만 빠져 있다. 연말까지 양양∼속초간 18km와 동해∼삼척간 18km가 완공되는 상황에서 20년 전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만을 바탕으로 연장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동해고속도로가 최북단 통일고성까지 연장되도록 반드시 추진하겠다.
5. 국립노인요양병원 유치
우리지역 노인인구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500병상 이상의 대규모 국립노인요양병원을 유치하겠다. 가톨릭관동대 양양캠퍼스와 속초 경동대 캠퍼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실버산업 활성화와 인구유입 등 1석2조의 효과를 내도록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