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민간투자사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려던 대규모 음악행사인 ‘2018 그랜드 속초 페스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그랜드 속초 페스타 행사를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다.
시는 지난 25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행사 추진 과정에서 민간투자사 대표의 신병으로 인한 대표직 수행 불가 등 제반 여건 악화로 민간투자사 주최 행사의 정상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행사 규모를 축소해 개최하는 방안 등도 검토했지만, 심사숙고 끝에 전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