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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복숭아 생산량 작년 절반 그칠 듯
농기센터, 올 초 저온·냉해 영향 / 5백∼6백톤 예상…당도는 높아
등록날짜 [ 2018년07월30일 11시35분 ]
사상 최고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양양지역의 대표 과수인 복숭아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절반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양양복숭아는 지난 1월 극저온과 5월 냉해 피해를 입어 착과율이 평년 대비 20∼30% 떨어져 생산량도 크게 저조할 것으로 분석했다.
서면 용천리를 중심으로 집산화 재배되고 있는 양양복숭아는 매년 생산농가 면적수가 3∼4ha씩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관내 전체 57ha에서 1,025톤이 생산됐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절반인 500∼600톤에 불과할 것으로 보여, 농가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복숭아 농가들은 “여름을 맞아 수확한 복숭아의 크기가 냉해로 인해 작은데다, 생산량도 적어 소득이 지난해 절반에도 못 미칠 것 같아 걱정이다”고 말했다. 
품종에 따라 8월 말까지 생산되는 양양복숭아는 크기는 작지만 계속되는 고온으로 당도는 높아 피서철을 맞아 양양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서면 용천리 국도변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숭아의 생산량 저조는 전국적인 상황이지만, 마지막 수확을 앞두고 적기 영농을 통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수확량이 지난해 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양양복숭아.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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