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어를 비롯해 다양한 어종연구와 자원증대 사업의 맞춤형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화의 기틀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부임한 신임 김대현(사진, 51)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내수면생명자원센터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어족자원 증대를 위한 각종 연구를 확대하는 동시에 보다 실효성 높은 자원증강 정책을 추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우선 국가사업으로 진행하는 양양 남대천 연어의 자원증강사업을 강화해 방류와 포획 등의 안정화를 이뤄 연어산업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견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어축제와 연계한 지역특화사업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산이 고향으로 양양과 첫 인연을 맺은 김대현 센터장은 동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생명자원실, 서해생명자원센터, 남해본부 자원조성실 등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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