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해양레저 인구가 늘어나면서 수산물을 불법 채취하던 스킨스쿠버가 잇따라 해경에 적발됐다.
속초해경안전서는 지난 19일 스킨스쿠버 활동을 하면서 불법으로 수산물을 채취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A(50) 씨와 B(50) 씨를 붙잡았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스킨스쿠버 활동 중 멍게(160여 마리)와 해삼(80여 마리) 등의 수산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이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고성군 모 리조트 앞 해상에서 해삼, 가리비, 멍게 등의 수산물을 불법 채취한 C(36) 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