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이 오는 24일부터 산악교실 신규 교육프로그램 ‘향기로운 넌 누구니?’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피켈을 비롯한 산악문화를 대표하는 여러 가지 문양을 활용해 석고 방향제를 만들고, 박물관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전시물을 관람하고 산악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이다.
6세 이상 동반 가족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일 7회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료는 무료.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체험일 15일 전부터 체험 전날 오후 5시까지 박물관 홈페이지(http://nmm.forest.go.kr)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잔여분에 한해 당일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박종민 관장은 “산악교실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며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물론, 산악인의 도전정신을 배우고 성취감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