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8월 1일 오후 7시 30분 강원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노부스 콰르텟 현악사중주단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007년 결성된 노부스 콰르텟 공연단은 바이올린 김재영·김영욱, 비올라 김규현, 첼로 문응휘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2년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으며, 지난해는 한국 현악 사중주팀으로서는 최초로 제11회 모차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 현악4중주 등 세계적인 명곡 위주의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무료(지정 좌석제)이며, 티켓은 사전에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의 : 속초시 교육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033-639-2221>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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