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SNS를 활용한 군민참여와 소통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 곳곳의 현장감 넘치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기 위해 SNS 홍보기자단을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25일까지 참여자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SNS 홍보기자단은 양양군 공식 SNS(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채널에 실시간으로 지역정보를 올리고 활동실적에 따라 원고료가 지급받게 된다. 임기는 1년이다. 또 반기별 우수 기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연말 군수 표창에 추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군정소식 알리미도 구축해 각종 소식을 SNS를 통해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나 시책 등은 해당업무 담당자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각 부서별로 1명 이상의 홍보 담당자를 지정해 각 부서별 사업과 공고사항, 공연·행사, 재난·안전에 관한 내용을 입체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정임 기획감사실장은 “현재 모든 정보 검색기반이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SNS를 통한 살아있는 소통을 추진해 대내외적으로 양양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