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속초고성양양지역위원회의 새 위원장 공모가 끝난 가운데 오는 18일 이전에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당은 지난 1일 도내 지역위원장 공모를 실시한 결과, 속초고성양양지역위원회에는 김병욱 전 6.13지방선거 선대위원장, 이동기 전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최상용 전 정세균 국회의장 정책비서관 등 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서류심사와 지역실사, 면접심사 등을 종합해 최종 위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당 정체성과 기여도, 당무수행, 도덕성, 경쟁력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속초고성양양지역위원장 공모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냄에 따라, 오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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