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본관동에 대한 내진보강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달 21일 재난종합상황실이 있는 청사 본관동에 대해 내진보강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9월 중순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군청사가 지난 2016년 내진보강 대상 건축물에 포함돼 지난해 정밀점검과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나, 지진 등 발생 시 붕괴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시행하게 됐다.
군은 “내진보강공사기간 동안 소음 및 진동 등으로 인한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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