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노인회관 건립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양양읍 남문리 양양전통시장 인근에 있던 구 노인회관은 지은 지 30년이 넘어 낡은데다 건물 안전등급도 D등급을 받아 새 회관을 신축하게 됐다.
양양군노인회관은 15억원이 투입돼 구 노인회관 부지에 3층 600㎡ 규모로 신축된다. 이달 착공해 12월말까지 준공을 마쳐 내년부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축 노인회관은 대한노인회 양양군지부(이하 양양군노인회)가 사무실과 소회의실, 대회의실, 기타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양양군노인회는 노인대학 운영, 노인 재능기부와 사회봉사, 취업지원센터 운영과 일자리 사업,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양양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월말 현재 7,430명으로 전체 인구의 27%에 이른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