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이달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신청해 지난달 27일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1차년도 사업으로 지역의 신규 채용 청년들에게 인건비(1인 기준 1년 2,400만원)를 지원하는 지역정착지원형과 창업 청년들에게 초기 자금(1,500만원씩)을 지원하는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지역정착지원형은 강원도에서 총괄 공모해 사업을 시행한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관광자원 창업콘텐츠 대상의 ‘고성, 평생살기’와 전통시장 청년창업과 특화점포 육성 대상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 등 2개 사업에 국도비 포함 9,42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우선 ‘고성, 평생살기’ 사업 참여자 총 4개 팀을 선정해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