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간 경제협력 논의의 본격화로 ‘철의 실크로드’ 동해북부선 조기 착공이 가시화 되면서 설악권이 또 다시 주목을 받는 가운데 국내 대표 PC건설 분야 종합건설사인 까뮤이앤씨가 건축하는 ‘설악 사임당’ 타운하우스가 조만간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까뮤이앤씨는 이달 속초시 교동에 모델하우스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설악 사임당’ 타운하우스는 속초시 장사동 산 85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19만3,850㎡, 건축연면적 7만84㎡, 지하 1층, 지상 4층, 479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8세대 △84㎡ 288세대 △104㎡ 64세대 △137㎡ 32세대 △164㎡ 5세대 △187㎡ 2세대 등이다.
까뮤이앤씨는 ‘설악 사임당’ 타운하우스를 설악산을 조망할 수 있고 청정 동해바다와 인접한 북고남저 지형의 속초시 장사동에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려 건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우수한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4-Bay의 전 세대 남향 구조의 단독주택, 연립주택 및 서비스 면적을 최대화 한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 내에 스카이워크 및 전망대, 치유의 숲인‘ 시문학(詩文學)’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속초 시내를 오가는 셔틀버스와 카쉐어링(단지 내) 운행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교통편의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978년 창사한 시공사인 까뮤이앤씨는 국내 공업화 건설의 선도를 위해 프랑스 Raymond Camus사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PC공법을 도입해 명실상부한 국내 PC건설의 대표 종합건설회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까뮤이앤씨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오는 2024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여기에 남북경제협력 활성화에 따른 동해북부선 조기 착공 가능성이 높아 ‘설악 사임당’ 타운하우스 분양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속초 장사동에 들어서는 ‘설악 사임당’ 세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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