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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과제와 전망-양양군
“동해안 교통·물류·관광거점 도시로 도약”
등록날짜 [ 2018년07월02일 15시56분 ]

■김진하 군수 대표 공약
-양양신항만 도시형 복합휴양 항만 개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정상 추진 및 완성
-남대천 르네상스 친환경 개발 박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양양국제공항 연계 가톨릭관동대 기능전환 완성
-지역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 실현

민선 7기 김진하 군수의 양양군정은 동서·동해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동부북부선 철도연결 시발점, 양양신항만 건설사업 추진 등 역대 가장 굵직한 지역발전 현안사업의 추동력을 어떻게 확보해 추진하느냐는 과제를 안고 출범한다.
설악권에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김진하 군수는 지난 4년간 고속화 시대에 대비한 각종 인프라를 차곡차곡 쌓으며, 지방재정 3천억원 달성에 성공하면서 경쟁력을 갖춰나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 7기는 양양군의 양적팽창보다는 질적 향상을 목표로, 그동안 구축한 각종 인프라의 기반 위에 실질적인 주민소득 창출 등 실물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 군수는 양양군을 복합휴양도시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양신항만 조성사업 박차=양양신항만 건설사업은 육상(고속도로)·항공(양양국제공항)에 이어 양양군을 실질적인 동해안의 교통·물류·관광거점 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양양신항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사통팔달 환동해권 신(新)해양 메가시티 양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항만+항공+철도+도로를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허브항만을 건설해 물류·관광·레저·무역·휴양이 복합된 신항만 및 배후단지 개발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용역(2021년~2030년)이 현재 발주 중인 가운데 조만간 실시될 신항만 수요조사 시기에 맞춰 오는 10월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신항만의 수요 예측과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검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양양신항만은 속초의 크루즈 항만과 중복되는 측면이 있지만, 동서·동해고속도로 개통과 양양국제공항 등 육상·항공의 이점을 연계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색케이블카 추진 속도=양양군의 양대 추동력인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저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민선 7기 김진하 군정은 그동안의 오색케이블카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적폐사업이 아니라는 점을 환경부에 인식시키는 동시에 향후 환경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친환경 산악관광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향후 남은 절차를 정상대로 추진하면서 환경성을 강화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걸맞은 산악관광 인프라로 건설하는데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동시에 오색집단시설지구 정비사업 등 주변의 기반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선 7기는 강원도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남은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후속 청사진을 현실화하는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주민소득 창출=민선 6기 양양군은 6개 읍면을 이을 수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화를 위해 기반 구축에 많은 예산과 노력을 들였다. 이에 따라 민선 7기부터는 양양전통시장의 5일장 특화테마와 길거리 음식 특화 추진 등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실질 소득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서면의 체험마을과 강현면 물치항 특화구역 조성에 이어 현남면 지경리 아웃렛까지 해안과 산악을 한데 묶어 광역 관광상품으로 만들어낼 방침이다. 또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체류형 관광을 위해 전통체험과 풍물기행 등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호텔·콘도·펜션 등 숙박시설과 맛집의 할인쿠폰 발급 등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민선 7기를 맞는 김진하 군정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내건 슬로건 ‘양양시대 본격개막’처럼 민선 6기에 추진해온 각 분야별 산업화의 기초가 어느 정도 안착하면서 도약시기를 앞두고 있다. 다만, 설악권의 유일한 야당 군수로서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와의 교섭력을 어떻게 높여 나가며 추동력을 마련할 것인지가 최대 관건으로 꼽히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지방자치는 정치가 아니기 때문에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은 여야를 떠나 합리성과 타당성이 중요한 만큼, 중앙정부를 상대로 교섭력을 확실하게 갖춰 나가는 한편, 주민 소득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시책에 발맞춰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재선에 성공한 김진하 양양군수가 민선7기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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