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가 지난달 25일 시·군별로 개최됐다.
속초시재향군인회(회장 서승대)는 이날 오전 10시 강원진로교육원에서 22개 보훈 및 안보단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심포네오 합창단 공연에 이어 2부 기념식에서 참전용사 표창 및 꽃다발 증정, 대회사, 기념사, 추모헌시 낭독, 만세삼창 제창, 6.25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고성군은 이날 오전 10시 DMZ박물관 다목적센터에서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홍성호 부군수, 권영호 22사단장, 이재권 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장, 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주민, 군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양군은 이날 일출예식장에서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각급 보훈단체와 참전용사, 기관·단체장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6.25 참전유공자 입장(영웅들의 개선)과 안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시상, 대회사, 기념사, 헌시 낭송, 안보강연,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중인 1950년 10월 6일, 당시 행정구역인 양양군 죽왕면 오호리에서 군경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마을주민 남성달 씨의 넋을 위로하고 애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처 나라사랑교육 전문강사인 탈북민 1호 김나영 강사가 ‘국가의 번영을 위하여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장재환·김주현 기자
속초시재향군인회가 지난달 25일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가 고성 DMZ박물관에서 열렸다.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지난달 25일 양양읍 일출예식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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