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복지재단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연)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 영랑호 일대(범바위 구간)에서 장애-비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동행 ‘제5회 속초 오뚝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속초 오뚝이마라톤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 주민간의 1대1 동행으로 진행되는 6km 코스의 동행마라톤(동행마라톤/휠체어마라톤)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청·백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다양한 축하공연과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대회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설악과 속초시가 후원하고, 지역 내 15개 장애인 관련단체와 함께 하는 오뚝이마라톤 추진위원회, 속초시장애인체육회가 운영지원을 맡는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오뚝이마라톤대회는 지역 내 장애-비장애인들이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통합을 위해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000여명이 참가하는 영동권 최대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제5회 속초 오뚝이 마라톤대회의 참가비는 전액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증과 함께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또 행사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 전원에게 8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참가접수 및 문의 : 속초종합사회복지관 631-8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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