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양양몰’의 매출실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양몰은 지난 2011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래 엄격한 농가 관리와 물품 검수를 통해 상품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면서 매출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양양몰의 연매출이 처음 1억원을 넘어섰으며, 2015년 2억1,300만원, 2016년 3억400만원, 2017년 3억9,1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1억원 가까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1억3,400만원이다.
군은 7월부터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것을 고려해 올해 양양몰 매출 목표액을 5억원으로 책정하고, 수도권 박람회와 직거래장터, 홈쇼핑 등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그동안의 판매 성원에 보답하고자 양양몰 최대·최다 구매고객을 선정,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금액 최대고객, 구매건수 최다고객 등 최우수 고객 2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상위 30명에 해당하는 우수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을, 우수고객을 제외한 상위 50명에 해당하는 장려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군은 상하반기로 나눠 연중 2회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상반기는 전년도 12월부터 5월까지 구매실적을, 하반기는 6월부터 11월까지 구매실적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양양군 온라인쇼핑몰 운영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토대로 쇼핑몰의 운영 방법과 입점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한편, 양양몰 홈페이지 리뉴얼 개편과 소비자 취향에 맞는 포장재 제작, 상품 구성으로 양양몰의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