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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고 야구부 제73회 청룡기 간다
주말리그 4전 전승으로 본선진출 확정 / 신임감독 ‘자율야구’ 새바람…수비 안정 / 7월 11~23일 서울 목동구장 왕중왕전
등록날짜 [ 2018년06월25일 14시27분 ]
설악고등학교 야구부가 하반기 고교야구의 꽃인 청룡기 본선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청룡기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주말마다 전국의 모든 야구부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강원지역은 설악고를 비롯해 강릉고, 원주고, 강원고가 출전해 지난 2일부터 설악야구장과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주말리그를 펼쳤다. 설악고는 각 학교별로 두 번씩 맞붙는 이번 리그 첫 경기에서 강원고를 7대0 8회 콜드게임으로 이기고, 강릉고와 원주고도 6대2, 6대5로 연파한 뒤, 지난 16일 강원고와의 두 번째 경기도 5대2로 이겨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4전 전승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강릉고도 본선에 진출했다.
강원도 야구부는 오랜 시간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비주류’로 여겨졌는데, 이번 리그에서는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극심한 선수 부족에 시달렸던 설악고는 올해 초 17명으로 시작했으나, 박성기 교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현재 27명까지 선수가 늘었다. 또 작년 11월 부임한 강정길 신임감독의 ‘자율야구’와 이론과 실전으로 무장한 손승현 코치의 지도는 하위권이었던 설악고 야구부에 새바람을 불어넣었다. 포수, 2루수, 유격수, 중견수의 센터라인이 어느 명문고 못지않게 탄탄해졌고, 특히 유격수 장창훈 선수와 2루수 전다민 선수의 빠른 발과 야구센스가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거기에 안정된 수비와 정확한 2루 송구로 상대팀의 도루를 저지하는 포수 황주현 선수는 감독과 코치가 칭찬을 마다않는 팀의 기둥이다.
개방적이고 자유롭게 훈련하는 지도자들의 스타일 때문인지 자발적으로 개인훈련을 하는 선수가 대다수이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발휘되는 선수들의 집중력은 청룡기에 출전한 전국 고교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고 있다.
밝은 표정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설악고 야구부가 흘린 땀만큼이나 값진 결과를 거두길 응원한다.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고교야구대회로, 올해 제73회 대회는 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으로 오는 7월 1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김세형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설악고 포수 황주현 선수의 도루 저지 연습 장면.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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