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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통신 / “우리도 선거 했어요”
투표·개표 사무원으로도 참여
등록날짜 [ 2018년06월18일 11시34분 ]
지난 13일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날이었다. 속초에 사는 선거권이 있는 결혼이민자들도 투표를 했다. 이번에는 결혼이민자들이 투표 및 개표 사무보조도 했다.
투표사무원은 러시아 1명, 베트남 1명, 필리핀 1명 등 3명이 투표소에서 사무보조를 했다.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에서는 일본 2명, 중국 1명, 캄보디아 1명 등 4명이 개표사무원으로 참여했다. 오후 3시에 모여서 교육을 받고 투표가 마감된 후 개표를 시작했다. 모인 투표함을 개함해서 투표지를 종류별로 나누고 그것을 투표지분류기에 넣어 분류한 뒤 심사를 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일본인과 중국인은 투표함을 개함하는 일을 하고 캄보디아인은 투표지 분류 일을 했다.
결혼이민자들은 모국에서도 이런 선거에 관한 일을 하지 않았는데, 한국에서 이런 일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개표는 긴장감 있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 표 한 표가 아주 중요하다. 그만큼 개표하는 사람도 긴장되었다. 선거가 참으로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 전에 속초시건강다문화지원센터에서 선거하는 방법을 배워서 선거 날에 분명히 투표를 했을 것이다. 개표가 엄숙하게 처리되는 모습을 보면서 투표의 중요성과 함께 투표할 때 꼼꼼히 따지고 신중하게 투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결혼이민자들도 이제 속초시민이라는 것을 재확인하고 투개표 장소에서 한국시민과 같이 일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보람을 느꼈다.
 이번 선거에 당선된 후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속초에 사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구니사다 유타까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지난 13일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개표를 하고 있다.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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