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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지방선거-양양군수 선거방송 TV토론회 주요 내용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등록날짜 [ 2018년06월11일 21시35분 ]

이종율 “4년간 더 악화…정부 여당 힘으로 추진”

김진하 “취임 후 승인·절차 진행…정상 추진 계획”

장석삼 “환경단체 설득·산악관광산업화 병행 추진”






채무변제 놓고 날 선 공방…“네거티브 줄었지만 깊이·대안 부족”
김동일 후보 방송연설 “진정한 지역발전 위해 선택해 달라”



6·13지방선거 양양군수 선거방송 TV토론회가 지난 5일 오전 10시 강릉KBS 공개홀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종율 후보, 자유한국당 김진하 후보, 무소속 장석삼 후보가 참여해 지역 현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과 양양신항만,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가톨릭관동대 양양캠퍼스 기능전환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추진방법과 재원조달 등을 대해서는 차이를 보였으며, 후보간 공약을 놓고선 공방이 이어졌다.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더불어민주당 이종율 후보는“ 지난 4년간 이 문제가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집권 여당의 힘으로 환경부와 환경단체를 움직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진하 후보는 “오색케이블카는 제가 취임한 후 처음으로 승인된데다, 문화재현상변경안을 비롯해 각 절차를 진행했고, 행정심판까지 승소한 만큼 현행법에 따라 정상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고 피력했다. 무소속 장석삼 후보는“ 4년 임기 내 반드시 착공하고, 환경단체를 설득하는 동시에 산악관광산업화를 병행하는 투-트랩의 전략적 선택을 통해 친환경성을 높이겠다”고 제시했다.


■양양신항만 건설사업=이종율 후보는“ 여운포 신항만 건설사업은 남북평화 기조 속에 화물과 여객 등 2만 항구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하 후보는“ 현재 용역 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복합형 신도시형 항만개발로 새로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장석삼 후보는 “정부의 국책사업화를 통해 타당성을 더욱 높인 후 레저스포츠 산업화와 연계해 후속사업을 담는 조건으로 신항만 개발사업의 당위성을 높이겠다”고 피력했다.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이종율 후보는“ 남북평화가 정착돼야만 동북아 허브공항의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모기지 항공사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하 후보는“ 정기노선 유치 등을 전제로 한 모기지 항공사 유치와 동시에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산업화로 시너지효과를 높이겠다”고 제시했다. 장석삼 후보는“ 강원도의원 재직 당시 모기지 지원육성조례를 만든 당사자로서 양양공항의 모기지 항공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고 연계 관광산업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 양양캠퍼스 기능전환=이종율 후보와 장석삼후보는 지난 4년 전의 공약과 마찬가지로 추진한 성과가 없다고 지적한 반면, 김진하 후보는 최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양캠퍼스를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맞섰다.
이어진 주도권 토론에서는 이종율 후보가 김진하 후보를 상대로 채무 상환과 관련해 아직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공격했으며, 김진하 후보는 채무는 정확하게 전액 상환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맞받는 등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 장석삼 후보는 두 후보를 싸잡아 보
다 대안을 갖고 토론에 임하고 수치 싸움을 하려거든 참모로 돌아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한 무소속 김동일 후보는 방송연설을 통해“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김동일을 반드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양양군수 선거방송토론회는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인신공격과 네거티브 등이 확연하게 줄어들었지만, 현안에 대한 깊이와 참신한 대안 등은 일부 부족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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