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석호와 주요하천에서 수질 악화 예방과 환경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유쓰레기 수거사업을 펼친다.
군은 읍·면별 수거반을 구성해 지난 1일 사업 설명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8월 28일까지 화진포호, 송지호, 광포호, 봉포호, 천진호 등 관내 5개 석호와 용촌천, 천진천, 문암천, 오호천, 남천, 북천, 자산천, 배봉천 등 8개 하천을 대상으로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인다.
양양군도 남대천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하구에 유입됨에 따라 우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남대천 하천변에 산재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이달부터 기간 제근로자 18명으로 별도 수거반을 편성·운영한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