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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투수 최성영 선발등판하며 2승 챙겨
속초야구를 말하다<상> 속초 출신 프로야구선수들 활약
등록날짜 [ 2018년06월11일 19시58분 ]




최근 2경기 기록 안 좋아 / 삼성라이온즈 외야수 김영한 / 내야수 최영진 2군서 활약



‘속초야구를 말하다’를 2회에 걸쳐 게재한다. 먼저 속초 출신 프로야구선수들에 대해 살펴보고,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야구부를 진단한다.<편집자 주>
 

속초출신 프로야구선수 조형식, 조영훈, 손승현, 이윤호, 박용근, 양훈, 윤동건.
영랑초교, 설악중, 설악고등학교 야구부를 거친 순수 속초지역 혈통의 프로야구선수였다. 이젠 은퇴해 지도자 생활과 전력분석원 등 다양한 삶을 개척해나가는 이들 선배들이 있기에 유망한 후배들이 속속 배출되고 있다.



NC다이노스 투수 최성영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백넘버 26번 NC다이노스 투수 최성영(22)이다.
키 180cm, 몸무게 85kg의 체격에 왼손 오버핸드 투수인 최성영은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투수였다. 초등학교 리그전에서 영랑초등학교를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설악고등학교 2학년이던 지난 2014년 청소년 대표팀 상비군에 선발됐으며, 3학년이던 2015년 제27회 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2016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NC다이노스에 2차 2라운드 13순위로 지명돼 입단계약금 1억원을 받았으며 올해
연봉은 2,900만원이다.
최성영은 입단 첫 해 1군에서 7경기에 등판했지만, 대부분 한 두 타자를 상대하는 원 포인트나 승부가 결정됐을 때 남은 이닝을 채우기 위한 역할에 그쳤다. 지난해엔 시범경기 호투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는 행운을 누렸지만,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53으로 크게 부진했다. 하지만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눈에 보이는 부진한 성적보다는 최성영이 마운드에서 보여준 대담함에 높은 점수를 줬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한 경기 등판에 그친 최성영은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채 퓨처스리그(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5월 3일 경기가 최성영의 올 시즌 1군 첫 등판이었다. 이날 넥센전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최성영은 다음날 KIA타이거즈전에서 두 타자만 상대하고도 9회 타선의 폭발로 행운의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5월 5일 경기에서도 마지막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던졌고, 8일 SK전에서 프로 데뷔 첫 선발등판했다.
3일 연속 등판해 45개의 공을 던진 투수가 단 이틀을 쉬고 다시 선발에 오른 것이다. 최성영은 첫 선발등판에서 5이닝 동안 팀 홈런 1위(62개)를 달리고 있던 SK타선을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지난 3년 동안 36승을 거둔 SK의 에이스 켈리와의 맞대결에서 거둔 승리였기에 기쁨은 더욱 컸다.
최성영은 이어 19일 KT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지만 승수 추가엔 실패했다. 투구 수는 81개. 최고구속은 143km까지 나왔으며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최성영은 25일에도 팀의 5연패를 끊기 위해 KIA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4와 1/3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2피홈런) 5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지난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이날도 4이닝 7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최성영 선수는 9경기에 출전해 2승2패, ERA(평균 자책점) 5.76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내야수 최영진


최영진(31)은 키 185cm, 몸무게 87kg의 당당한 체격의 타자로 우투 우타이다.
지난 2011년 말 LG트윈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2012년 6월 1군에 콜-업돼 그해 43경기에 나와 2할대 타율로 가능성을 보였으나, 2013년에는 6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4년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2번째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돼 퓨처스리그(2군)에서 2홈런 포함 56안타, 26타점, 2할대 타율을 기록했지만, 2016년 두산 베어스 퇴단 이후 입단 테스트를 받고 삼성에 입단했다. 올해도 퓨처스리그(2군)에서 뛰고 있는 최영진은 1루와 3루를 맡을 수 있고 장타 능력을 갖춘 우타 내야수이다.



삼성라이온즈 외야수 김영한


백넘버 108번 김영한(23)은 현재 2군선수로 있지만 2015년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외야수이다. 영동
지역이 삼성 팜으로 편입된 이후 설악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1차 지명을 받은 선수이다.
김영한은 설악고에서 투수 겸 외야수로 활약했다. 고교 시절 에이스는 1년 후배 최성영이었다. 김영한은 2014세계청소년야구대회에 투수가 아닌 외야수로 출전했다. 일단 투수로 훈련받았지만 투수로서 경력이 짧고 입단 후 수술을 받으면서 1차 지명자임에도 육성선수로 등록됐다. 팔꿈치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고 재활을 마친 뒤 지난 2015년 6월 10일 기아전에 첫 등판했다. 입단 후 2년간 이렇다할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6시즌이 끝난 후 타자로 전향했다. 이후 지난해 5월 5일 퓨처스 리그(2군) 롯데와 경기에서 2점 홈런을 쳤다. 타자 전향 후 첫 홈런. 2017시즌 성적은 36경기 출전에 29안타 3홈런 12타점 15득점 3도루 타율 0.309. 5볼넷 25삼진으로 볼넷 대비 삼진이 많았다.
분명한 것은 김영한은 삼성라이온즈가 키우고 있는 미래 자원이라는 것이다.



속초 출신 선배 프로야구선수들 근황


지난 2007년 SK와이번스에서 은퇴한 조형식은 현재 인천 제물포고등학교 투수코치를 맡고 있다. 지난해 은퇴한 조영
훈은 NC다이노스 전력분석원으로 일하고 있다. 넥센에서 은퇴한 손승현은 현재 모교인 설악고등학교에서 코치로 있다.
이윤호는 LG트윈스에서 은퇴했고, 같은 LG트윈스에서 은퇴한 박용근은 상무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KT위
즈에서 은퇴한 윤동건은 저니맨 독립야구단 코치를 맡고 있다. 지난해 넥센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된 양훈은 재기를
노리며 독립야구단에서 뛰고 있다.


 

이수영 전문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수영 (rleesy12@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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