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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돕는 일 즐거워 계속 해야죠”
서성철 춘천닭갈비 대표, 복지부장관 감사패 /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서…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록날짜 [ 2018년06월11일 19시49분 ]
속초시내에서 춘천닭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서성철(사진) 씨가 지난달 31일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8 드림스타트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복지서비스로 서 대표는 2015년 속초시와 협약을 맺고 여러 방식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원해왔다.
서 씨는 드림스타트사업에 매월 200개의 우유를 지원하고 있고 1년에 두 번씩 각각 250명의 아이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몇몇 취약계층 장애 아동에게 월 10만 원 정도의 현금을 후원 중이다.
서 씨는 드림스타트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교동주민센터를 통해 매달 쌀 10kg 10포대를 취약계층 지원용으로 수년째 후원해오고 있으며, 1년에 두 차례씩 노인들에게 400인분의 무료 식사 제공도 하고 있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정기후원금을 내고 있고 장애인복지시설인 한우리공동체와 선영그룹홈에는 1년에 두 차례씩 라면을 지원하고 있다. 서 씨는 자신의 후원금이 정확히 얼마인지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어림잡아도 1년에 최소한 수백만 원은 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청학동에서 나고 자라 지금도 청학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서씨는 30년 전 사업 실패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현 자리에서 닭갈비집을 하면서 빚도 갚고 조금의 여유가 생겼고 8년 전 손자가 생길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
“제가 벌어서 나누는데도 이상하게 기분이 좋기만 하네요”라고 말하며 서 씨는 큰 소리로 호탕하게 웃었다.
“처음에는 어떤 이들이 선거에 출마할 생각 있냐고 그러더라고요. 후원이 중독성 있어서 계속 조금씩 늘려 왔을 뿐인데……. 그저 누군가를 돕는 일이 즐거워서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생각입니다.”
서 씨는 자신의 경험담인 듯 다음과 같이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부와 사회봉사에 동참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기부를 하면 자식들이 부모를 보는 눈빛이 달라질 겁니다.”
이광호 객원기자 campin@hanmail.net

드림스타트 사업 기여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받은 속초 청학동 춘천닭갈비 서성철 대표 부부와 손자들.
이광호 (campin@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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