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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어르신·자원봉사자 “우린 친한 친구”
속초시자원봉사센터, 9년째 지속 / 장 보기·생신잔치·소풍 등 진행
등록날짜 [ 2018년06월11일 19시21분 ]



속초시자원봉사센터의‘ 2018 홀로 어르신 친한친구만들기’ 사업이 지난달 14일 아바이마을 투어와 재래시장 데이트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 사업은 홀로어르신들이 말벗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보다 활력 있게 살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성화 사업 중 하나이다.
홀로어르신과 자원봉사자 각 48명이 1대1로 연계해 아바이마을 투어와 재래시장데이트, 봄소풍(설악산자생식물원), 삼척이사부 사자공원 탐방, 생신상 차려드리기, 가을소풍(오색약수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4명씩 4개조로 편성돼 총 5회의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속초시재향군인여성회, 은솔로타리클럽, 자원봉사대학 1기와 10기, 은사시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속초지구협의회, 속초시여성예비군, 팔경가이드, 참사랑회, 늘푸른회, 한국부인회, 아이코리아 등 12개 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홀로어르신들의 친한친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14일과 15일에는 친친 1, 2조 48명이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로 건너가 관광안내소 문화해설사로부터 청호동의 역사, 아바이마을 형성과정, 갯배 유래, 실향민들의 생활상 등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건너와 장을 보며 데이트를 한 후 점심식사를 하고 귀가했다.
지난 23일부터는 두 번째 활동으로 4개조가 조별로 설악산자생식물원을 탐방했다. 자생식물원에서는 야생화와 소나무, 때죽나무 등에 대한 해설을 듣고, 메타세콰이어열매 팔찌만들기, 물관체관놀이(칡덩쿨로 비누방울만들기), 버들치 먹이주기 등의 체험을 하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사업의 취지가 좋아 5년째 LG오휘 화장품샘플세트와 화장품 가방을 후원하고 있는 은솔로타리 김미숙 초대회장은“ 귀한 사업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 든다”며“ 홀로어르신 가정의 정서적지원(유기견 분양과 사료지원)과 생활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인선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고인선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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