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은희)는 지난 7일 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달 2~18일 UCC·로고송·사진(1분야), 일러스트·웹툰(2분야), 포스터·캘라그라피(3분야) 등 3개 분야 42개 작품을 접수받아 29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센터 청소년동아리(신문사, 방송국, 또래상담) 대표 학생과 위원 등 10명이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UCC‘ 트라우마’를 제작한 속초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조대희 등 6명)과 일러스트‘ 당신이 건네준 손’을 그린 고성고등학교 2학년 김인영 학생,
포스터‘ 나는 네 편이야’를 그린 현남중학교 3학년 김초은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로고송‘ 학교야’를 제작한 거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김희정 등 7명)과 웹툰‘ 당신이 내민 손’을 그린 속초고등학교 2학년 박태균 학생, 캘라그라피‘한번의 영원함’을 제작한 고성고등학교 1학년 신예진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속초고 학생들은“ 장소 섭외가 잘 안 돼서 화장실, 별관옥상에서 촬영하느라 힘들었다”고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태균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더 키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2기 청소년신문사‘다원’ 정가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