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양양지역의 도의원·군의원 선거도 민주당 바람과 인물론이 어떻게 표심으로 나타날지 관심거리다.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정중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상민 후보가 양자대결을 펼치며 역시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세에 맞선 인물론으로 맞불을 놔, 진검승부가 예측되고 있다.
군의원은 가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봉균·전용우 후보, 자유한국당 이종석·이상덕·김택철 후보, 무소속 이영자·오한석·최동일 후보가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무소속 약진이 지역별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선거구도 더불어민주당 김의성·전양병 후보, 자유한국당 김우섭·오세만 후보, 무소속 진종호·박광수·고제철 후보가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역시 민주당의 정당 상승세와 보수 결집, 인물론 등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어떻게 자극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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