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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남문 화장실 상인들이 청소
개방 후 해변상우회 회원들 관리 / 외옹치 개방 후 관광객 몰려
등록날짜 [ 2018년06월04일 16시10분 ]
“화장실 청소가 사실 힘은 들어요. 그래도 화장실 개방 이후 이용객들이 좋아하고 장사도 더 잘되는 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대 상인들이 지난달 5일부터 속초시가 관리해야 하는 남문 주차장 공중화장실 청소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30분 남문 주차장 공중화장실에는 상인 4~5명이 나와 화장실 안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바닥을 닦아 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황규복 속초해변상우회장은 “사실 공중화장실을 상인들이 청소하고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렇다고 화장실이 닫혀 있어 볼일을 보지 못해 쩔쩔매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그냥 지켜만 볼 수 없어 우리가 나서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속초해수욕장 남문 화장실은 원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속초시가 연중 개방해 왔다. 하지만 올겨울 식수난 때 시가 절수차원에서 제한급수(2월 6일~3월 6일)기간 폐쇄했고, 이후 해수욕장 개장기만에만 개방하겠다고 하면서 관광객들의 불편으로 이어졌다. 더욱이 지난 4월 12일 바다향기로 외옹치 구간 개방 후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공중화장실 개방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속초해변 남문 일대 상인들로 구성된 속초해변상우회가 시에 남문 공중화장실 관리를 자청하면서 지난달 5일 상우회가 관리하는 조건으로 개방이 이뤄졌다.
이후 상인회는 15여명의 회원이 요일별로 순번을 정해 매일 오전과 오후 2회씩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쓰레기 처리량이 크게 늘어나 3회씩 청소를 하고 있다.
황규복 상우회장은 “화장실 개방 이후 관광객이 늘어나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은 있지만, 그래도 장사는 잘 되는 것 같아 좋다”며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상인들 간의 소통 기회도 많아져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지난달 29일 오전 속초해수욕장 남문 공중화장실에서 속초해변상우회 상인들이 청소를 하고 있다.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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