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양양군민문화상 수상자로 이태우(지역개발) 한국자유총연맹 양양군지회장, 박상혁(사회봉사) 전 군의원, 김광영(학술) 전 양양문화원 사무국장, 홍이표(문화예술) 양양군국악협회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제39회 양양문화제 개막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은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난달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태우(지역개발)=자유총연맹 양양군지회장으로 활동하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심는데 기여했으며, 양양송이협회 회원으로 양양송이가 임산물 지리적표시제 제1호로 등록되는데 기여하고 숲가꾸기 사업 및 경제림 조성 등 임산물 가꾸기에 앞장섰다.
◆박상혁(사회봉사)=제3기 자원봉사대학 졸업생과 함께 10년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재가봉사 활동을 펼치고 수해‧산불 등 재난현장의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 집수리, 연탄배달 등도 전개하고 있다.
◆김광영(학술)=양양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향토문화 발굴사업에 매진해 왔다. 제26회 전국 향토문화 공모전에서 ‘오색령 지명에 대한 고찰’로 최우수상, 제27회 공모전에서 ‘동해신묘의 고찰과 이해’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홍이표(문화예술)=양양군국악협회장으로 양양문화예술단을 창단하고 양양문화원 사물놀이 지도를 통해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동호리 멸치후리기 민속시연의 총연출을 맡아 ‘동상’을 수상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이태우
박상혁
김광영
홍이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