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출신 신창현(사진) 예비후보가 경기 의왕·과천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치러진 경선에서 김진숙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공천자로 확정됐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전화통화에서 “설악산의 정기와 동해바다의 호연기지를 안고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자로 확정돼 설악권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몸은 이곳 경기도 의왕과 과천에 와 있지만 항상 고향인 설악권을 아끼는 마음 간절하기에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속초고(16회)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정책전문위원 공채 1기로 입당한 뒤, 민선 초대 의왕시장, 청와대 환경비서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0년 속초로 돌아와 강원도고충처리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 등을 지내는 등 정치활동을 하다 지난해말 돌연 지역 출마를 포기하고, 의왕·과천시로 출마지역을 변경했었다.
그는 소통과 타협, 갈등을 조정하는 전문가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지역의 각종 현안문제를 해결해 의왕·과천을 전국 최고의 교통·물류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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