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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지방선거 / 속초시장 후보 지면토론
김철수 “평화·번영·북방교류 중심도시로 발돋움 준비 시작”/ 이병선 “동해북부선 복원 총력…설악~금강산 관광벨트 개발” / 장철규 “나진·선봉항로 개설·교역상품 개발 등 이미 공약” / 조영두 “속초·고성·양양 남북평화도시로…북과 크루즈 연계”
등록날짜 [ 2018년05월28일 16시08분 ]

<공통질문>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강원도의 상호교류협력 확대에 대비한 속초 역할론의 구상은.
△김철수(더불어민주당)=4.27 선언 이후 국토의 분단과 민족의 이산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속초는, 앞으로 평화와 번영의 중심, 북방교류의 중심 도시로 우뚝 발돋움 할 준비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 실향민의 애환을 달래기 위한 남북 이산가족상봉에 실향민 주민들이 다수가 포함되어야 한다. 또 동해안 유일의 남북 교류 항구인 속초가 환동해 북방교류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중점 부각해 나가겠다.
△이병선(자유한국당)=남북교류가 진행된다면 다음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 첫째로, 판문점 선언에서 우선적 과제로 명시한 끊어진 남북철도, 동해북부선 복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북방경제 시대 개막에 앞장서겠다. 설악~금강산 관광벨트 개발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또 남북공동어로 수역을 조성하며, 냉동창고·가공시설 등의 수산업기반 설치도 적극 검토하겠다.
△장철규(바른미래당)=시장군수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나는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강원도 재직 시 철원평화산업단지를 직접 수립하고 중국베이징에서 북한 고위관계자와 실무회담을 한 바 있다. 2007년 속초 부시장 재직 시에는 수산물 수입보증지원제도를 만든 경험도 가지고 있다. 이미 공약에 나진·선봉항로 개설과 비교우위의 교역상품개발 등 다양한 공약을 시민에게 공개한 바 있다. 그리고 북한과 교역가능한 물자와 인적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본다. 
△조영두(무소속)=속초를 남북협력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겠다. 산업부지를 조성, 희망기업을 유치해 생산력을 증대시키겠다. 이럴 경우 일자리 증대도 기대된다. 또 속초·고성·양양을 남북평화도시로 조성하겠다. 동해북부선의 연결과 속초~고성간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 속초에서 북으로 가는 크루즈를 연계 추진해 환동해 중심지로 조성하겠다.

▲4·27 ‘판문점선언’ 이후 동해북부선의 조기 연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2024년 준공예정인 동서고속철사업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김철수=이미 확정되어진 동서고속화 철도의 조기 착공이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제가 작년부터 주장한, 동해북부선 철도(강릉~제진)구간 중 강릉~속초 구간의 조기 착공에 매진할 계획이다. 동해북부선철도의 조기 완성은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를 타고 온 관광객의 속초 유입과, 부산에서 강릉까지 오는 관광객을 속초까지 유인해 지역 경제에 안정적으로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다. 이에 조기 착공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
△이병선=동서고속철도사업은 우리 지역의 큰 염원이었고, 힘들게 맺은 결실인 만큼 많은 분들의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매우 공감한다. 동서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킬 동서고속철도의 추진 없이 연결될 동해북부선은 ‘판문점선언’에서 언급된 ‘민족경제의 균형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함’이라는 명분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동서고속철도가 동해북부선을 만나 러시아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결돼 유럽까지 통하는 꿈의 노선을 완성함에 있어 우선되어야 할 것은 동서고속철도임을 적극 피력하겠다.
△장철규=동해북부선은 삼척까지가 내년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해북부선이 조기에 완공된다 하더라도 북한철도의 사정이 어려워 북한철도와의 연결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동서고속전철 조기 준공은 정부의 의지와 속초시민의 의지에 달려 있지 않나 생각한다.
△조영두=동해선과 경의선 그리고 동해북부선은 성격이 다르다. 동해선과 경의선의 중요성이 부각된 것은 남북교류의 활성화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향후 동북3성과 러시아의 환동해권 교역량에 대비한 것이다. 반면 동서고속철은 물류가 아닌 승객을 위한 운송수단으로써 성격이 다르다. 국비분산이란 이유로 착공이 지연될 우려가 있지만, 동서고속철사업이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김철수 “신규 신청 건축물, 주변 환경·시민 의견 수용해야 허가”
이병선 “도시계획 시민자문단 구성…개발·보전 조화롭게 융화”
장철규 “도시계획변경시 심사기능 강화해 주민 불편 우선 고려”
조영두 “전문상업·문화병합·주거환경지구로 효율적 분산 필요”

▲동서고속화철도사업 확정 이후 초고층 아파트 건립에 따른 난개발 우려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한 복안은.
△김철수=지나치게 과열된 부동산 열풍으로 인해 원주민들이 교통난, 환경문제, 주거비상승에 따른 엄청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향후 신규 신청되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엄격한 주변의 제반 환경과 주변 시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의견을 수용해야만 허가가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발휘해 나갈 생각이다.
△이병선=우리 시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된 도시계획에 따라 개발 및 보존을 하고 있다. 문제는 수십 년간 개발이 침체되어 있다가 동서고속철도 유치 확정으로 전국적인 관심과 개발수요가 급증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무조건 난개발로 매도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제한과 해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도시계획 시민자문단을 구성하도록 하겠다. 이를 토대로 전반적인 토지이용 계획을 재점검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롭게 융화되도록 노력하겠다.
△장철규=개발할 지역과 개발하지 않을 지역을 도시계획으로 미리 확정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발을 위한 무리한 도시계획은 바람직하지 않다. 도시계획변경을 할 때도 심사기능을 강화해 난개발에 따른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먼저 고려되어야 한다.
△조영두=대두되고 있는 속초 난개발의 원인은 속초의 협소한 면적이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된다. 부지가 한정적이다 보니 고층건물이라는 강수를 두어 좁은 면적을 최대한 활용하다 보니 난개발이 대두된다. 문제는 효율적인 분산이다. 먼저 속초관광벨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문상업지구의 육성이다. 둘째로 주거와 상업의 완충지 역할을 하는 문화병합지구 조성이다. 다음은 휴식과 힐링의 의미가 내재된 주거환경 조성이다. 이럴 경우 조금 멀리서 바다를 보고 설악을 보더라도 외지 투자로 인한 난개발은 줄어들 것으로 판단한다.

▲속초시는 갈수기 때마다 식수난이 반복되는데 올해도 재연돼 식수행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항구적인 식수난 해결방안은.
△김철수=누가 시장이 되든, 임기 중에는 반드시 물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으로 현재 설악산 쌍천에 설치되어 있지만 유명무실한 6개의 보를 준설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 최대한으로 물을 오래 가둘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중기적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블록화사업을 3년 이내 조기 완료해, 유수율을 지금의 69%에서 85%로 향상시키고, 학사평 저수지의 높이를 일부 높여 저수율을 증가시키겠다. 신규 취수원의 지속적인 개발에도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인근 시·군과의 통합상수도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물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
△이병선= 먼저, 물부족으로 인한 식수난은 해결되었음을 알려드린다. 그리고, 오랜 가뭄으로 불편한 상황에서도 절수운동에 동참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도움을 주신 인근 지자체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식수난 해결을 위한 단계적 추진계획으로, 첫째. 보조수원(인근저수지 활용, 관정개발 등)을 확보해 2019년까지 가뭄 시 급수부족은 완전 해결하겠다. 둘째. 쌍천에 신규 지하댐 건설(2023년까지) 및 상수관망 현대화 등을 통한 수원 확보로 물 자립 기반을 완성하겠다. 셋째. 설악권 3개 시·군 협의체를 구성, 상수관망을 연계해 물 수요 장기대책을 추진하겠다.
△장철규=이미 속초시장 예비홍보물에 기재해 시민에게 공표한 바 있다. 우선 홍보물에 게재했듯이 자체적으로 1,020만톤의 신규 물공급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여기에 비가 많이 올 때 합리적으로 저장하고 이를 필요한 때에 활용하는 지혜를 가지면 식수난은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에 소요되는 막대한 재원은 평창식수전용댐 재원조달방법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조영두=물부족 해결의 원천적인 해결방안은 통합이다. 통합을 통해 모자란 것을 서로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이 바로 물문제 해결방안이다. 저는 설악권 통합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방법으로 단기적으로 물문제를 해결하겠다. 먼저 임시관로가 아닌 상생과 호혜차원에서 갈수기 전용관로를 설치해 가뭄을 극복하겠다. 또 25%에 이르는 누수율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라지는 소중한 식수를 확보하겠다. 또 통합이 되면 설악권에 새로운 식수전용댐을 만들어 식수난을 해결하도록 하겠다. 시·군 통합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되는 특별교부세 등으로 물문제를 해결하겠다.

▲속초관광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설악동은 최근 속초 지역의 개발붐에도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활성화 대안은.
△김철수=설악동은 속초발전의 상징이나 다름 없는 곳이다. 설악동재개발 용역은 이미 강원도와 속초시가 수립한 만큼, 대규모 투자에 의한 사업이 진행 되어야 하나, 현재 상태로는 불분명 한 상태이다. 이에 우선, 설악동을 힐링·치유의 메카로 만들 생각이다. 산 좋고 물 맑은 설악산에서 심신을 힐링하고, 치유할 수 있는 여러 규모의 시설 건립을 지원하고 주변의 기반시설을 행정에서 지원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생하는 공간으로 만들 생각이다. 또 설악동 상가는 물론, 화채마을을 포함한 주변 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하나씩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이병선=설악산과 설악동은 청정 자연환경과 높은 지명도, 풍부한 체류·편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와 정부지원 부재, 시설의 노후화, 관광콘텐츠 부족 등으로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국립공원구역 해제와 제반 행정절차 마무리로 관광객 모객을 위한 개발여건이 조성되었기에, 재개발과 재정비를 통한 관광인프라 조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존재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 활성화 여력을 확보하고, 고밀도인 설악동 BㆍC지구는 저밀도로 재개발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늘어나는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은 국·도비와 시비를 확보해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다.
△장철규=합리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기존에 수립한 계획을 잘 검토해서 투자유치가능한 분야의 관광시설을 유치해야 한다. 설악동에 전국 최고 수준의 다양한 관광시설을 설악동에 유치하는 것이 관건이다.
△조영두=B·C지구 주차장 및 차량의 주행방향을 변화시켜 차량흐름을 개선시키고 주차장부터 신흥사까지 코끼리열차를 운행해 교통난을 해소시키면 관광객이 증가해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한다.

김철수 “쌍천 유명무실한 6개 보 준설해 제 기능 할 수 있도록”
이병선 “보조수원 확보해 2019년까지 가뭄 시 급수부족 완전 해결”
장철규 “비 많이 올 때 합리적 저장해 필요한 때 활용 식수난 해결”
조영두 “물부족 원천적 해결방안은 설악권 통합…식수전용댐 조성”


<개별질문>
▲김철수=풍부한 공직경험이 가장 큰 강점이지만, 반대로 편협 된 사람관리가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데, 벌써 살생부가 나돌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 일부 호사가들의 표현일 뿐이고, 현재 살생부를 논할 정도로 호기를 부릴 여유가 없다. 더욱이 함께 근무해 본 사람이라면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 것이고. 근무를 같이 하지 않은 분들 중에서 그런 소리가 날 수는 있다. 하지만 시장이란 자리는 모두를 안고 가야하는 자리임을 익히 명심하고 있다. 오히려 현재 정치적 중립을 지킬 의무가 있는, 시청 고위 간부들 중 전 시장과 친분이 가까운 측에서 내가 입성하는 것에 대한 심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모두를 껴안는 탕평을 원칙으로 삼을 것이며, 그것이 사실인지는 직접 행동으로 보여 드리겠다.
▲이병선=후보 주위 사람 중에 실제로 개인적인 이유 등으로 사법 절차를 밟고 있거나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은 측근이 있어 지역사회가 우려하는데 : 측근 관련 소문은 결단코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 이와 관련 저 이병선은 단돈 10원도 받은 적이 없고, 600여 공직자 그 누구도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은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만약 소문이 사실이었다면 엄정한 수사기관에서 시장 직을 수행하도록 가만히 두었겠느냐. 이러한 악성루머를 퍼트리는 것은 이번 지방선거에 저를 음해하려는 세력의 악의적인 소문으로 속초시 발전에 아무런 발전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향후 이러한 소문이 밝혀질 시 법적인 모든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치루겠다.
▲장철규=민주당과 한국당의 양자구도에 맞서 선거 막판 지지세가 오르지 않을 경우 끝까지 종주하겠느냐는 견해에 대해 : 지방선거에는 당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각 정당이 정당 차원에서 속초시 운영에 도움을 준 것이 무엇이 있는 가를 반문하고 싶다. 속초시를 운영하는 것은 정당이 아니라 사람이다. 사람의 능력 즉 중앙과의 인맥, 업무추진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 경험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 자신은 강원도 경제분야에 최고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진흥국장과 과장, 계장 주무관, 서무 등의 직책이 바로 그것이다. 어려운 속초경제 해결사는 나 자신이 최적격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시장선거에 완주하겠다.
▲주영두=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자료를 보면 여러 개의 전과기록이 있어 시장 직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이런저런 부침을 겪으며 본의 아닌 과오를 겪는 경우가 있다. 저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카페를 경영하며 원산지 표기 위반 등의 과오를 저질러 법의 심판을 받은 적이 있다. 사회통념상 소소한 일이라 생각했으나 송사에 관련되어 확정된 것도 있고 재심을 진행 중인 것도 있다. 하지만 모두 파렴치 하거나 반사회적인 내용은 전혀 없다. 이에 본인은 시장 직을 수행하는데 결격사유나 부족한 점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다른 후보들이 갖고 있지 못한 폭넓은 사회경험과 사업 경험들이 시장 직 수행에 장점이라 확신한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이병선 후보
바른미래당 장철규 후보
무소속 조영두 후보
김철수 후보
이병선 후보
장철규 후보
조영두 후보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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